美 글레이저 “BDA 심각한 문제 많아”

▲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금융범죄담당 부차관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계좌 동결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간 금융회담의 미국측 대표인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금융범죄담당 부차관보는 29일 양측간에 풀어야 할 “심각한 문제들”이 많다고 밝혔다.

글레이저 부차관보는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번 회담에서 이룬 진전을 토대로 성과를 쌓아나갈 것”이라며 “많은 심각한 의제들이 있으며, 그런 항목들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레이저 부차관보는 북미간 금융협상을 “장기 절차”로 본다고 거듭 지적하고, 30일부터 열리는 북한측과의 회담이 “하루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현안 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그들과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1차 금융협상이 `훌륭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그 위에 성과를 쌓아나갈 때이며,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날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 머물며 회담 준비에 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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