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副장관, 싱가포르.일본 방문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싱가포르와 일본을 잇따라 방문, 북한의 2차 핵실험 실시 이후 국제사회의 대응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국무부 대표단을 이끌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대화인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며, 싱가포르 및 다른 참가국 관리들과 개별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국무부가 28일 밝혔다.

`샹그릴라 대화’는 한국, 미국,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미국에서는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이후 열린다는 점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과 관련한 참가국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외곽활동을 위해 스타인버그 부장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이어 5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일본을 방문, 일본 외무성 관리들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미.일간 공동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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