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BDA 해결조치..이행의 문제”

미 국무부는 3일 마카오은행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동결자금 해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제는 이행하는 문제만 남았다고 밝혔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BDA문제가 언제 풀릴지 묻는 질문에 “미국은 BDA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치들을 취했다”며 “이제 그건 이행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부차관보가 열흘간이나 베이징에 체류한데서 알 수 있듯이 BDA 북한동결자금 해제는 ‘복잡한 문제’가 됐지만, 미국과 중국 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력했으며 “당사국들의 법규정에 따라 최대한 빨리 종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어 약 2주 후면 2.13합의에 따른 60일간의 시한이 만료된다면서 “우리는 모든 당사국들이 합의에 따른 각국의 의무를 충족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BDA문제 해결에 맞춰 북미 양자회담을 개최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은 베를린과 베이징 등에서 ‘6자회담의 맥락에서’ 북한측과 양자회담을 가져왔음을 지적한뒤 “다시 양자회담을 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