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테러지원국 해제여부 미국이 결정”

숀 매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3일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문제와 관련, 일본의 입장을 고려하겠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미국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맥코맥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러지원국 삭제는 “일본에서 민감한 문제”라며 “미국은 이 문제를 놓고 일본과 긴밀히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테러지원국 해제 여부 결정은 “궁극적으로 미국이 해야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계속 잔류시킬 것을 요청하는 등 납북자 문제 해결 없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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