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해야”

미국은 22일 북한이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애덤 어럴리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고위 관리가 북한이 6자회담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이에대한 미국의 반응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북한이 회담에 즉각 복귀해야 하며 회담에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 (6자회담) 과정에 있는 우리 모두는 북한을 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회담 복귀가 북한에 이익이 되며 회담에 복귀하지 않는 것은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북한의 회담 복귀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면서 “한,중,일 3개국은 이 과정과 이 과정이 이루려고 하는 목표에 대해 공동의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의 모든 참가국이 “그 무기가 주는 위험에 동의했고, 6자회담의 목표에 동의했고, 회담 재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조지 부시 대통령과 함께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가는 공군1호기 상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북핵문제를) 이 상태로 영원히 질질 끌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지난 6자회담에서 매우 실용적인 제안을 했으며 우리는 그 제안 위에서 사태가 진전되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회담에 돌아올 것을 계속 촉구하며 그 회담에서 우리가 (사태의) 진전 방안에 대해 대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의 회담 복귀 시한이 얼마나 남았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에 대해 추측하지는 않겠지만 그들이 회담에 복귀할 때는 지금이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회담에 복귀하기를 원한다고 시사해왔고 이제 그들은 (그런 시사의) 후속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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