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핵수출 정보 우방국 기만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목적으로 북한이 리비아에 핵 물질을 수출했다는 거짓 정보를 지난달 초 아시아 우방들에 내놓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당시 부시 행정부의 이같은 정보는 북한이 새로운 핵무기 국가의 출현을 돕고 있다는 확실히 새로운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 문제에 정통한 2명의 관계자들은 우방국들에게 전달된 이같은 정보가 실제로 미국 정보기관이 행정부측에 보고한 것과는 내용이 다른 것이었다고 폭로했다.

정보기관이 작성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핵무기로 변환이 가능한 6불화우라늄(UF6)을 파키스탄에 공급했으며, 정작 리비아에 문제의 핵물질을 판 나라는 파키스탄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구매자이자 판매자인 파키스탄의 역할은 알 카에다 지도부를 추적하는 미국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묻혀 비밀로 분류됐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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