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핵보유 못하게 압박 가할것”

엘런 타우셔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차관은 20일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압박을 가하는데 (동맹국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우셔 차관은 이날 워싱턴D.C. 의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가져야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타우셔 차관은 “미국은 비핵화된 북한, 비핵화된 한반도에 찬성한다”며 “그래서 6자회담(재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NPT(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에서 NPT체제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 정권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좀더 투명하고, 열린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면서 핵확산 활동 등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문제와 관련해 핵연료 처리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을 한국에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