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우라늄농축시설 추가 보유했을 것”

미국은 북한이 공개한 우라늄농축시설 외 또 다른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14일 주장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공개를 통해 미 대표단이 본 것(우라늄농축시설)이 난데없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있다”면서 “이는 최소한 다른 한 곳에서 (우라늄농축)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상당한 우려 사안으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3~4곳에 우라늄농축시설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라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러면서 “이런 종류의 활동에 대해 우려가 오랫동안 확실히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방북 시 북한 영변 우라늄농축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돌아온 지그프리트 헤커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소장은 방북 보고서에서 영변 시설과는 별개로 북한이 고농축우라늄을 만들 수 있는 비밀시설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변핵시설주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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