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수해에 10만달러 구호품 지원

미국 정부가 최근 대규모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승인했다고 주한 미국대사관측이 17일 밝혔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처장대리는 1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수해 지원을 승인함에 따라 비정부 구호단체인 ‘머시 코어(Mercy Corp.)’와 ‘사마리탄즈 퍼스(Samaritan’s Purse)’가 각각 5만 달러의 구호품을 북한에 보내게 된다.

이들은 북한에 담요와 비상용품, 식수통 및 기타 필요한 물품을 보내게 된다고 대사관측은 설명했다.

미 대사관측은 “미국 정부는 이번 홍수로 집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북한 주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두 구호단체는 북한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인도주의적 비상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에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잘 전달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 “USAID는 피해 규모에 대한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는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을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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