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단순한 회담복귀는 안돼”

앨런 타우셔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차관은 14일 “우리는 북한에 대해 단순히 회담에 복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고 있다”며 비핵화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타우셔 차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이 미국과 제재가 없는 정상화된 관계를 원한다면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되돌릴 수 없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타우셔 차관은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북한과 이란의 핵프로그램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지니고 있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임스 밀러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 부차관은 최근 발표된 `핵태세 점검(NPR)’ 보고서에서 핵사용 배제대상에서 북한과 이란을 예외로 남겨둔 이유는 이들 국가가 국제적인 비확산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밀러 부차관은 “북한과 이란 같은 국가들이 우리의 우방에 대해 핵무기 공격은 물론 재래식 및 생.화학 공격을 가했을 때도 미국은 여전히 핵무기를 사용할 여지가 있다”면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언급했듯이 모든 옵션이 선택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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