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다음달 13일까지 영변 핵시설 폐쇄할 것”

북한이 지난달 6자회담 합의 내용대로 다음달 13일까지 영변 핵시설을 폐쇄할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12일 전망했다.

한 관리는 북한의 핵시설 폐쇄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고 북측이 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상당히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리들 중 다른 한 명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를 준비하는 징후가 보인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는 북한 동향에 대해 “본 내용에 대해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른 관리들은 북한이 영변 시설 폐쇄 절차를 시작했는지 여부를 지금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 중 한 명은 “내 생각에 최근 우리가 본 것은 유지 보수나 그와 비슷한 활동으로 여겨진다”면서 “이번 주에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한 다음 더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변 핵시설 폐쇄는 지난 2.13 합의의 핵심 내용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