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의 `폭정’ 발언 취소 요구 일축

애덤 어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폭정’ 발언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북핵 6자회담에 나가지 않겠다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주장에 “아무 논평할 게 없다”고 일축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주장에 대한 논평 주문에 “문제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북한의 전략적 선택에 관한 것”이라며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은 모두 6자회담 준비가 돼 있는데 북한만 구실을 대거나 연막을 치면서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일본 TV방송의 북한의 공개처형 장면 방영 예정과 관련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질문에 “그 문제(공개처형)는 국무부의 인권보고서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