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도발행위 중단하라”

미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사용을 명백히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미국과 국제사회는 실패한 이번 미사일 발사 시험을 포함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도발적 행위를 삼가고, 대신 (비핵화에 관한)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지난주 주요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에 대한 국제 대응과 미군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 것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또 “하지만 북한 정권이 계속 국제 결의를 위반하고 불안정을 야기해 결국 국제사회의 조율된 대응으로 북한의 고립이 심화되고 경제적 압박도 커지고 있는 형국”이라면서 “이런 국제 압박이 북한 정부의 다른 전략적 결정을 이끌어 내길 분명히 기대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전략사령부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미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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