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核은 전체 문제의 일부일 뿐”

북한 핵문제는 북한과 주변국들과의 관계 설정이라는 광범위한 문제의 일부일 뿐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15일 말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북한 경제 제재 움직임이 6자회담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항상 이 (북핵) 문제가 북한의 인접국과의 관계, 북한과 세계와의 관계라는 문제의 일부로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느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은 북한이 인접국들과 어떤 관계를 갖느냐에 있어서 아마도 근본적인 문제이지만 유일한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북한에서 핵위협을 제거하는 것은 북한이 인접국 국민과 어떤 관계를 갖느냐는 문제의 일부일 뿐이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도 그 문제들 중 또다른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정부와 의회, 미국 정부는 모두 북한이 납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 문제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무엇이 적절한 방법이고 수단인지는 일본 정부가 결정할 것이지만 우리는 그들의 노력을 매우 지지한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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