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北 지도부 계속 고립시키는 것 중요”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 지도부는 매우 예측할 수 없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그들을 계속 고립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멀린 합참의장의 발언은 지난 25일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을 당시 미군을 상대로 한 행사에서 나온 것으로 미 국방부가 28일 공개한 녹취록에서 확인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멀린 합참의장은 북한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대북 압박을 계속 증강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무엇이 일어날지 북한 지도부가 미래에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멀린 합참의장은 또 천안함 사건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이 중국, 러시아 등을 포함,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임을 설명하며 한국과의 긴밀한 동맹 유지를 강조했다.


멀린 합참의장은 앞서 지난 6월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안보포럼에 참석해서도 “북한의 핵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지도자들은 정치, 외교, 경제적 측면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한반도에는 상당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기 때문에 역내 안정은 매우 긴요하다고 지적하며 “북한은 자신을 점점 더 고립시키고 있으며, 현재 권력승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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