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인기독총연, DMZ교회 설립 제안

미주 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 대표회장 김택용 목사.이하 기독총연)는 최근 광복 60주년을 맞아 민족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남북평화교회와 평화센터’ 건립을 남.북한 교회에 각각 제안했다.

기독총연은 남북과 미국의 교계 대표들이 판문점이나 개성 혹은 제3국에서 만나 설립에 따른 구체안을 마련하자고 공개 제의했다.

28일 동포신문인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DMZ 남북평화교회.평화센터’(가칭)는 남북 기독교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보고, 민족화해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기도와 노력, 남북이 증오심을 버리고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진정한 통일의 정신적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기독총연은 남북평화교회 설립을 위해 미국 한인교회들이 기도 운동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축위원회와 모금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정과 기술.노동 등을 남북과 미국 교회들이 자원해 분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회.센터를 완공하면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공동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교회.센터 제안서를 남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북한 그리스도교연맹, 세계교회협의회(WCC)에도 보냈다.

김 목사는 “교회.센터 건립과 함께 평화병원, 평화 예술의전당, 평화공원 등의 설립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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