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외교委 ‘전략적 동맹관계’ 주제로 청문회

미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아․태환경소위(위원장 에니 팔레오마배가 의원)가 오는 23일 알렉산더 아비주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를 출석시킨 가운데 ‘한미 전략적 동맹관계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제목의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청문회에서는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비롯, 당면한 북핵문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여부,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후속조치, 한미간 글로벌 파트너십 발전 방안 등 향후 한미관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게 될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5월 말과 6월초에 싱가포르와 서울에서 한미간 국방장관 회담을 마련키로 했다.

이상희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우선 다음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회동을 가진 뒤, 6월 초 서울에서 한미군사동맹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주한미군 감축계획 중단과 방위비 분담금 개선 등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방위비분담금 개선 방안 및 방위비분담금 중 일부를 미 2사단 이전비로 전용하는 문제와 주한미군 감축계획 중단에 따른 미군 전력의 재배치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될 전망이다.

게이츠 장관은 6월 3일 예정된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의 취임식에 맞춰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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