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사령관 “북핵 협상에 신중한 낙관”

티모시 키팅 미 태평양사령관은 북한과 미국간 핵협상의 진전 양상과 관련, “북한측의 약속의 경우 이행 여부를 매우 조심스럽게 판단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신중한 가운데 낙관론을 펼 수 있는 이유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9일 보도된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 국무부의 대북 협상팀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와 북한 당국간 핵 협상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국무부 협상팀의 보고를 통해 북한과의 협상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과의 협상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1년전 태평양 사령관으로 부임했을 당시만 해도 북핵 협상에 대해 지금처럼 낙관적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측의 발표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단어 등을 살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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