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커런트TV, 北억류 여기자 다큐 내달 방영

지난해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미국 여기자 2명의 북한 생활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내달 방영된다.


2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가 소속된 커런트 TV는 이들의 북한억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 30분짜리 `북한의 포로’라는 프로그램을 다음달 19일 방영하기로 했다.


커런트TV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과 편지 등을 공개하고 두 여기자 뿐아니라 이들과 북중 국경지방 취재에 동행했던 프로듀서 등을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여기자는 지난해 3월 북중 국경에서 취재하다가 북한에 억류돼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사면절차를 거쳐 방북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같은해 8월 미국으로 돌아왔다.


한편 로라 링 기자는 북한 억류생활을 담은 책을 다큐멘터리 방영 하루전인 다음달 18일 출간하고, 유나 리 기자는 오는 9월 회고록을 펴낼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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