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국 부국장 “北붕괴 동향 파악 중요 임무”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데이비드 곰퍼트 부국장이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과 관련한 정보 파악이 정보기관의 주요 대북 임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곰퍼트 부국장은 지난 9월 29일 의회 인준을 받기 위해 상원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그는 답변서에서 미국 정보기관의 주요 대북 임무가 북한 정권의 잠재적 붕괴 가능성과 북한 집권층의 의도, 목적 등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을 `잠재적으로 무모한 정권(potentially reckless regime)’이라고 지칭하면서 “핵기술과 미사일의 은밀한 판매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의회 인준을 거쳐 지난달 11일 취임한 곰퍼트 부국장은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의 2인자로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장을 보좌해 각 정보기관 사이의 업무를 조율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