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차관, 홍콩금융관리국 방문

미 재무부의 고위 관계자가 9일 북한이 핵 프로그램이나 불법 활동에 자금을 대려고 국제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홍콩 규제 당국자들과 만났다.

사실상 홍콩의 중앙은행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날 성명을 통해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이 HKMA 관료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HKMA는 그러나 이날 이뤄진 논의의 세부 내용을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

레비 차관은 북한이 미사일과 핵 기술을 사거나 팔려고 금융계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는 미국의 구상을 지원해 달라고 촉구하기 위해 이번주 중국과 홍콩을 방문했다.

레비 차관은 지난 6일 중국에 도착했으며 8~10일 중국 정부 관계자와 민간 분야 간부들과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한 언급을 즉각 내놓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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