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마카오 당국의 北자금 동결 해제”

마카오 당국이 동결됐던 북한 자금을 모두 풀기로 했다고 미 재무부가 10일 밝혔다.

재무부의 몰리 밀러와이즈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마카오당국이 방코 델타 아시아(BDA)에 현재 동결돼 있는 모든 북한 관련 계좌의 동결을 풀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밀러와이즈 대변인은 “중국, 마카오 및 북한 관리들과 이뤄진 이전의 논의 및 이들 자금의 용도에 관해 북한과 함께 도달한 양해에 기초해, 미국은 문제의 계좌들을 푼다는 마카오 당국의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60일 시한으로 돼 있는) 2.13 북핵 합의의 초기 이행조치 이행을 교착상태에 빠뜨린 걸림돌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성명은 그러나 그 자금이 구체적으로 언제 풀리고, 정확한 액수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