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금융제재 협상 대상 아니다” 재확인

▲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미 재무부는 17일 미국이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계좌의 동결을 선별 해제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대북금융제재는 협상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재무부 모리 밀러와이즈 대변인은 이날 “북한과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협상을 하는 게 아니다”면서 “이런 회담을 함으로써 북한이 금융시스템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문제는 미국이 얼마만큼 법을 바꾸고 (금융제재)정책을 바꿀 것이냐가 아니다”면서 “이것은 단순히 법률적인 문제로, 러시아나 중국.일본.한국정부도 북한이 계속해서 화폐위조나 불법적인 금융조치들을 취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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