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일리노이주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주의회 차원 처음

미국 일리노이주(州) 의회가 3일(현지시간)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미국 주의회 차원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루이스 아로요 일리노이주 하원의원(민주)과 제이미 M.앤드레이드 Jr.하원의원(민주)이 작년 11월 북한인권결의안(HR0700)을 주하원에 상정, 2월말 하원에서 채택됐다. 


이어 상원에 이관(SR0969)돼 지난달 21일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결의안은 북한의 정치·경제·사회적 인권 훼손 실태를 고발하면서 미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확립과 탈북자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연방의회 일리노이주 의원들, 일리노이 인권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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