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 “전 세계 북한과 대결해야”

톰 코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25일 북한을 ’정부의 지원을 받는 거대한 범죄기업’으로서 번성해나가는 ’불량배 국가’라고 주장하면서 전 세계가 북한과 대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 출신으로 상원 국제안보위 청문회 공화당측 간사인 코번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 앞서 배포한 원고에서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이며 “무자비한 독재자 김정일의 손아귀에 있는” 나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코번 의원은 평양정권이 마약거래와 미국 달러 위조, 강제노동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가 이란 핵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북한은 지속적으로 위험한 (핵)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정권의 자금 확보를 위한 불법활동’을 주제로 한 코번의 청문회는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 자유주간(22-30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주년을 맞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에는 전시회, 의회 청문회, 음악회, 기도회, 시위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북한인권특사와 북한에 납치된 일본 여성의 어머니가 청문회에 참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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