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외교위원장 “한미동맹 강화.발전돼야”

미 상원에서 한반도 문제를 주관하는 상임위인 외교위원회의 조지프 바이든 위원장은 31일 한미동맹이 강화.발전돼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의 핵폐기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위원장은 이날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북핵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박 의원이 전했다.

바이든 위원장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나서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최근엔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미 정치권의 대표적인 `외교통 인사’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오바마 후보 진영의 아시아 정책 담당자인 제프리 베이더와 공화당 존 매케인 대통령 후보 진영의 아시아 정책 책임자인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등을 만나 두 후보의 한미동맹문제, 대북정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한반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1일엔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국무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내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관련 내용을 비롯해 북한 핵문제, 한미동맹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박 의원측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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