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예측시장 “美, 내년 ‘對北군사행동’ 가능성 10%”

▲ 인트레이드 ‘2009년 3월 美, 北에 군사행동 가능성’ 거래 화면

다양한 이슈의 미래에 대해 내기를 거는 온라인 예측시장 ‘인트레이드(www.intrade.com)’에서 미국 행정부가 정권교체 후인 내년 3월 북한에 대해 군사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재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은 10달러에 거래됐다. 거래액은 실제 그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확률로 치환할 수 있어, 100달러일 경우는 100%, 10달러는 10%의 확률을 의미한다.

반면 순조롭게 일이 진행된다면 북한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된 상태인 오는 9월의 군사행동 가능성은 4%로 뚝 떨어졌다가 11월에 있는 미국 대선 직후인 12월에는 가능성이 9.5%로 다시 상승한다.

사이트에서 미국의 군사행동 가능성은 지난 1월 3%였다가 북-시리아 핵협력설이 불거진 4월과 5월에는 8%까지 치솟은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이 핵신고서를 제출한 6월 하순을 기점으로 4%대에서 비교적 안정된 거래가 이뤄졌다.

한편, 미국이 핵개발 문제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 공습을 단행할 가능성은 9월까지 20%, 12월까지 34%, 내년 3월까지 43%로 나타났다.

이란이 북한처럼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거래가 형성되지 못했다. 이란이 오는 12월말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벗어날 가능성에 대해 10달러의 매도주문이 나왔지만, 매수세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북한과의 핵협력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시리아의 경우는 해제가능성이 올해 말까지 10%, 내년 12월까지 30%, 2010년 12월까지 40%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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