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北테러지원국해제 재검토 청원

‘피랍.탈북인권연대’를 비롯한 미국내 한인 인권단체들은 1일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재검토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청원서에서 “북한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이후 사과는 커녕 한국 정부의 공동조사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는 한반도를 군사적 위협으로 몰아넣는 행위이자 북한 주민의 생명과 인권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체들은 “금강산 관광객 테러사건에 대한 북한 당국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를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