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양원서 탈북자 북송저지결의안 추진”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결의안이 미 상원과 하원에서 동시 상정될 것이라고 미주 한인교회연합(KCC) 소속 탈북자 지원단체인 ‘제리코회’의 샘 김 대표가 21일 밝혔다.

그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KCC와 샘 브라운백(공화) 상원의원이 상원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결의안 상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원에서도 익명을 요구한 공화당의 한 의원이 법안 상정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하원의원은 “다음 주부터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결의안을 지지하거나 지지의사를 밝힌 의원은 모두 9명”이라며 “이 중에는 결의안 발의자이자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인 브라운백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대선주자인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의원이 마련한 결의안 초안은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탈북 난민들에게 인도적이고 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탈북 난민들이 난민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탈북자에 대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접근을 허용하며 ▲제3국행을 원하는 탈북 난민에게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권리를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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