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샌디에고 F-18전투기 추락, 한인 사망자 발생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대학 인근에서 8일(현지시각) F/A-18D 호넷전투기가 추락해 한인 일가족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외교통상부는 9일 “전투기가 ‘미라마 해병공군 기지’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3Km 떨어진 주택지로 추락해 집안에 있던 한인 일가족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3명은 한국 국적인 어머니와 미국 국적을 가진 아이 2명이고 할머니(한국 국적)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외출 중이던 아버지는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현재 현지 소방당국에서 실종자 수색 및 사망자의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즉시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정확한 사건의 경위와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외교통상부는 국내에 있는 가족의 현지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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