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중진 “천안함 안보리 회부는 중국에 기회”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짐 웹 동아태소위원장은 “천안함 사건의 유엔 안보리 회부는 중국이 국제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웹 위원장은 9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안을 논의중”이라면서 “만약 중국이 적극적으로 천안함 사건 해결에 앞장선다면 (중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으로서는 지금이 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국제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정보위원장은 “최근 상원 정보위가 천안함 사건에 대해 (정보 당국의) 비공개 브리핑을 받았다”면서 “이 자리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됐다는 사실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은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 행위를 중단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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