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북한인권 부특사 “北 자유화 지원 강화될 것”

미국의 북한인권법 재승인으로 대북 자유화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크리스천 휘튼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부특사가 밝혔다.

휘튼 부특사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의회는 북한에서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인권 존중이 강화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휘튼 부특사는 ‘미국 북한인권법의 교훈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특히 “북한 당국이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불허하고 외부방송 청취를 금지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라디오를 몰래 듣고 외부 소식을 궁금해 하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이러한 위험부담을 안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면 그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도록 노력해야 하며, 우리도 그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휘튼 부특사는 거듭 “진실은 자유를 배가시킨다”며 “대북방송 매체를 통해 (북한에서)자유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국회에서도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입법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북한은 물론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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