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고서에 전쟁납북자 기록 넣어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이미일)는 3일 “미국 국무부가 작성한 북한 테러보고서와 인권보고서에는 전쟁납북자에 대한 기록이 없다”며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이 성명서에서 “정부는 전쟁납북자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미 국무부에 공개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면서 “인권 및 테러보고서에 8만 이상 전쟁납북자에 관한 기록을 포함시킬 것”을 미 국무부에 요청했다.

단체는 이와 함께 “정부는 구두로 약속한 6.25전쟁 납북피해자 특별법 입법에 조속히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2006 테러보고서’에서 북한을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면서 6.25전쟁 납북자에 대한 언급은 삭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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