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로버트 킹 특사, 유럽의회서 北인권실태 증언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유럽의회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킹 특사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의회 북한인권상황소위에 출석한 뒤 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다.


또한 킹 특사는 리스본 조약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유럽대외관계청(EEAS) 및 비정부기구(NGO)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