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NGO 中 2008 올림픽 반대 서명운동

재미동포들이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2008년 중국 올림픽 개최 반대 및 중국산 물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6일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운동 국제본부(본부장 유천종)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올림픽 개최 반대 100만 명 서명운동과 중국 물품 불매 운동은 미주지역은 물론 캐나다, 일본, 한국, 유럽 등에서 실시되고, 이미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는 5천여 명의 서명이 이뤄졌다.

유 본부장은 이날 “그동안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는 여러가지 운동을 벌였으나 중국은 법, 국제관례, 상식 등을 저버리고 야만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며 “올림픽 개최 반대와 불매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말했다.

그는 “2008년 베이징(北京) 하계 올림픽 개최반대 서명 운동은 `1.25 운동’이라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25 운동은 이 단체가 마련한 서식에 1명이 25명의 서명을 얻어 1장이 완성될 때마다 각 지역대표가 속한 연방 상ㆍ하원 의원 사무실에 접수시키는 것이다.

뉴욕 운동본부(본부장 서병선)는 가두 서명 행사를 비롯, 교회와 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현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 물품 불매운동은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 물품은 물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후원하는 회사의 물품도 포함되며,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운동 국제본부는 수시로 이 회사들의 명단을 추가 공개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동포들이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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