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북인권특사, 개성공단 방문 신청 취소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 인권특사가 개성공단 방문 계획을 취소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정부 소식통이 21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측으로부터 레프코위츠 특사의 방북 계획을 취소한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8월 조지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레프코위츠 특사는 일행과 함께 오는 22일-24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며 지난 17일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개성공단 노동자의 임금 및 노동환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북핵 6자회담을 북한의 인권문제와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북한의 인권상황을 정면으로 비판해 왔다.

그는 2006년 6월에도 개성공단 방문을 신청, 북측으로부터 초청장까지 받았지만 그해 7월5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정세가 불안해지자 방북을 무기 연기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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