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6자회담 대북 에너지지원 48.7% 이행”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에 제공한 에너지.경제지원이 10일 현재 중유 48만6천912t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미 국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가운데 미국은 지난 2월 4만6천t, 3월 5만4천t, 지난달 3만4천t 등 모두 13만4천t의 중유를 제공했고, 중국은 중유 5만t과 함께 중유 8만7천34t에 해당하는 경제지원을 했으며, 남한은 중유 5만t과 중유 6만5천878t에 상당하는 에너지관련 장비와 자재를 제공했고 러시아는 중유 10만t을 전달했다.

미 국무부는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 수석대표 회담에서 북한에 추가로 중유를 제공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면서 “몇주내 추가로 발표할 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조만간 중유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해 2월13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하는 대가로 나머지 5개국은 중유 100만t 상당의 에너지.경제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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