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부시 야만 정권 발언은 정책의 표현’

미 국무부는 북한을 ‘야만정권(brutal regime)’에 포함시켜 비난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 발언은 미국 정부 정책의 표현이라고 15일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야만 정권’ 발언에 대한 북한의 반발과 관련, 김정일 체제를 야만 정권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나는 대통령의 언급은 무엇이든 대통령의 언급이고, 정부 정책의 표현으로 간주한다”고 답변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그 이상은 백악관측에 직접 물어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을 ‘야만 정권’으로 지칭한 부시의 지난달 유엔 총회 연설과 관련, 북한의 “존엄과 권위를 깎아 내리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비난하고 대북정책에서 “일관성”을 견지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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