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남북대화 지지”

미국 국무부는 1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울란바토르에서 장소와 의제에 대한 조건없이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우리(미국)는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우리는 이런 종류의 관여(engagement)를 지지한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노 대통령에게 이를 어떻게 할 지 일일이 주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노 대통령이 내달 예정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많은 기대를 나타내며 ‘북한에 많은 것을 양보하려고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그것이 대화를 재개토록 하는 환경을 만들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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