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미사일 발사 확인 못해줘”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8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 “우리도 뉴스를 보기는 했지만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만 일반적인 코멘트를 한다면, 우리는 이런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역내 긴장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핵협상을 겨냥한 대미 압박용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런 질문은 북한의 생각과 정신세계에 관련된 것인 만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조지 부시 대통령을 만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방북결과를 브리핑했느냐는 질문과 관련, “라이스 장관이 미국 정부와 협의했다. 대통령도 정부의 일부”라고 밝혀 대통령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일본을 방문중인 성 김 북핵특사가 도쿄체류 일정을 하루 연장했으며, 이에 따라 귀국도 당초 8일에서 9일로 늦춰졌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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