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미사일발사보다 비핵화 노력해야”

미 국무부는 28일 북한은 미사일 발사보다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숀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그들의 에너지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투입하지 말고 좀 더 생산적인 채널로 향하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성의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요구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우리는 이런(6자회담) 외교활동에 생명력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6자회담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계속 협상할 것임을 강조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또 일각에서 오는 8월이 차기 미 행정부에서도 6자회담이 지속될 지 여부를 결정한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데 대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6자회담의 시한에 대해 특정날짜를 검토하고 있는 게 없다”면서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외교를 펼쳐 나갈 것이며 북한은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코맥 대변인은 이번에 발사한 북한의 미사일이 단거리 미사일임을 지적, 북한이 미사일 발사유예선언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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