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도발행위 중단해야”

이안 켈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일련의 보도에 대해 “북한은 호전적인 수사와 함께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해야만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켈리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6자회담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켈리 대변인은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일깨워 주는 최상의 방법은 그들의 행동에 상응한 결과가 따르게 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잘못된 길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인 만큼 (유엔 안보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그는 북한에서 내달 4일 재판을 받게될 미국적 여기자 2명의 문제가 이번 북핵 사태의 변수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도전과 미국 시민의 억류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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