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리근에 비자발급 결정”

미국 국무부는 이달 말 방미를 추진 중인 북한 외무성 리근 미국국장에게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16일(현지시각)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 9일 북한의 리 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이달 말 방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비정부기구(NGO)들이 리 근 국장을 미국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도록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리 국장이 비정부기구들과의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경우 이를 계기로 북미 당국자 간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리 국장은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참석차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EACD는 미 캘리포니아대학 산하 ‘세계분쟁 및 협력연구소(IGCC)’가 남북한과 미ㆍ일ㆍ중ㆍ러 등 6자 회담 참가국 외교.국방부 관리와 학자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다자간 포럼으로, 올해는 26∼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라호야에서 열릴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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