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기업 제재 6자회담과는 무관”

미 국무부는 26일 이뤄진 북한 기업에 대한 제재 조치는 시기적으로 북핵 6자회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에 취해진 제재조치는 기존 법적 절차에 따라 26일 관보에 게재된 것일 뿐 27일 열리는 북핵 6자회담과 시기적인 상관성은 “전혀없다”고 못박았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는 이미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으며, 최근 수 년 사이에 새로운 미사일 기술 확산 사실이 적발돼 법률상의 요건에 따라 다시 제재조치를 취하게 됐지만 실질적인 제재 효력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북한을 비롯한 모든 국가들이 미사일 거래와 같은 확산활동에 나서지 말 것을 바라고 있다며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북한의 확산활동 중단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제재조치는 오히려 6자회담의 진전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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