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광객, 새해 맞아 평양 방문…이례적 새해 방북 허용








▲ 북한전문 여행사 ‘우리투어스(uritours)’의 홈페이지. 북한 입국에 필요한 항공권에 대한 설명이 게재돼 있다./사진=우리투어스 홈페이지 캡쳐

미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우리투어스(uritours)’가 미국인 5명이 새해 연휴동안 북한을 관광하기 위해 3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Voice Of America)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전부 미국인들로 구성됐으며 30일부터 4박 5일 동안 북한에 머물며 북한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북한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해전야에 있을 ‘제야의 종’ 타종식을 처음 공개하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평양 대동문 인근에서 31일 자정에 평양종의 타종을 보게 된다.


또한 30일 낙원백화점 생맥주 양조장과 다음날 대동강 맥주 양조장에도 방문한다. 특히 일반 가정집을 방문해 북한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현지의 새해 풍습을 소개받는 코스도 제공된다.


우리투어스는 북한의 미림승마구락부도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고 마식령 스키장도 내년 1월 말 북한이 외국인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또 다른 북한 여행사인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연말 맞이 북한 관광 상품을 할인하고 있다. 이 여행사는 내년 봄 상품을 3박 4일 코스는 미화 600달러, 6박 7일 코스는 미화 1000달러 등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