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계자 “북미 뉴욕 추가접촉 가능성 높아”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27일 미국의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북한 외무성 리근 미국국장이 뉴욕에서 추가 접촉에 나설 가능성이 꽤 높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뉴욕에서의 북미간 추가 회동 가능성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공식 발표할 얘기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뉴욕에서의 북미간 양자 차원의 추가 접촉이 이뤄질 경우 성 김 특사가 갈지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샌디에이고에서 진행중인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서의 추가 양자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정된 공식 양자회동이 없다”고 밝혔다.

켈리 대변인은 “양측이 모두 `트랙 투’ 포럼에 참석하고 있어, 그 차원에서 얘기할 기회는 많이 가졌었겠지만 공식적 대화는 없었으며, 예정된 어떤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공식 회동이라는 것은 특정한 의제를 두고 양측이 마주 앉는 회동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들(성 김 특사와 리 근 국장)은 같은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 회의의 목적은 이슈들을 얘기하고 토론하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그들이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켈리 대변인은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열린 북미간 접촉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면서 “그 회동의 초점은 우리가 어떻게 6자회담으로 복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에 맞춰졌다”고 거듭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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