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과학자들 12월 초 방북

‘미북 과학교류 컨소시엄’의 미국측 대표단이 북한 과학자들과 북.미간 과학연구 협력과 학술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2월초 방북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0일 전했다.

일행 4-5명과 함께 방북하는 미국 시라큐스대학의 스튜어트 토슨 교수는 VOA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컨소시엄이 구성된 이래 미국 과학자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컨소시엄은 시라큐스대와 뉴욕의 민간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 워싱턴에 있는 미국민간연구개발재단이 주축이 돼 지난 2007년 5월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지난해 2월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차총회에 김명길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공사를 초청해 양국 과학자들간 교류 활성화 문제를 논의했고, 지난 여름엔 방북을 추진했지만 북한의 로켓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북미관계가 악화돼 실현되지 못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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