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인권단체, 김정일 제소 거듭 주장

미국과 영국의 인권단체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잇따라 주장하고 있다.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RW)의 톰 말리노프스키 워싱턴 사무소장은 지난달 30일 미국기업연구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 위원장을 반인륜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세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의 엘리자베스 바사 변호사도 지난달 29일 RFA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현 북한지도부를 인권유린 혐의로 제소하기 위해 국제특별팀을 만들었으며,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김 위원장 제소 방침을 언급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