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평화목적 북핵개발에 조건 부과”

미국과 일본 정부는 북핵 6자회담시 북한이 ▲일단 현재 핵개발 계획의 폐기 ▲핵무기비확산조약(NPT) 복귀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 등 3개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는 한 ’평화이용목적 핵개발 계획’을 용인하지 않 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는 양국이 ’핵의 완전폐기’ 요구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원자력발전 등 핵의 평화이용 가능성에는 여지를 남겨 북한의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고 풀이했다.

신문은 양국 정부가 “북한이 과거에도 평화이용을 명분으로 핵무기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6자회담 재개시 핵의 완전폐기를 요구한 기존 입장을 견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향후 핵의 평화이용 전제로 북한에 NPT 복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수용 등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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