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濠 차관급 외교전략회담 개최

미국과 일본, 호주는 2일 미 국무부에서 차관급 외교전략회담을 개최, 북한과 이란 핵 계획 등 지역안보 현안과 대테러 전략, 인도적 지원 및 재해구호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회담에는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 차관과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마이클 레스트레인지 호주 외무차관이 참석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오늘 회담은 미.일.호주 3국 간에 공통현안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3국 차관급 회담은 오는 8월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인 외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마닐라의 미.일.중 3국 외무장관 회담은 작년 3월과 11월의 시드니와 하노이 회담에서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궁극적인 핵 폐기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호주는 아시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안보협약을 체결했다.

호주는 지난 협정을 통해 일본 자위대가 호주해역에서 재난 구조와 평화유지 활동, 대테러조치 관련 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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